취미/드라마

신사의 품격 20회

seungdols 2013. 3. 7. 10:25

 

 

같이 살자구요.
결혼하자구요 나랑.
결혼할래요? 나랑
일 사무실에서 하면 결혼할래요?


난 뭐든 신나고 재밌는게 좋거든요.
알맹이는 진지하되. 포장은 재밌게.

 

남자들은 말해줘야 알아요
알아주길 바라겠지만 알리가 없다고.

 

이런 집 지어줄게요.
이 집에서 나랑 살아요.

이 시간 이후부터 나랑 함께 흘러가요.
단 1초도 놓치지 말고.

나랑 결혼해줄래요?

 

수트 라펠에 있는 이 작은 구멍의 정식 명칭은 플라워 홀이라고 부른다.
플라워 홀에 꽂는 장식을 부토니에라고 부른다.
부케를 받은 신부가 받은 꽃의 한 송이를 골라

결혼을 승낙하는 의미로 신랑의 수트 라펠에 꽂아준 것이 기원이다.


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다만 나이들 뿐이다.
하지만 나이든 소년들은 안다.
다른 초침으로 흐르고 다른 색으로 빛나는 방법을
굿바이 보이.

 

2013/03/07 - [드라마/신사의 품격] - 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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