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책] 거기, 우리가 있었다.

seungdols 2016. 7. 16. 13:25
#거기, 우리가 있었다.

#정현주 작가 시리즈의 3번째를 수집중...북줍..한 문장 한 문장 속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저자 : 정현주
  • 출판사 : 중앙북스


나의 생각 생각하는 독서

  • 나의 연애관을 넓게 해주는 도서 
  • 정현주, 세 글자 하나만으로도 책을 구매하게 만든다.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 나의 이야기, 혹은 우리들 모두의 이야기에 해당한다는 것을 그럼에도 나는 항상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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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신 답게 살면 돼요. 기억해요.
당신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

많은 것이 필요하진 않아요.
당신 자신으로 있어주면 돼요.

당신이 그래도, 내 곁에 있었듯
나 역시 그래도, 당신 곁에 있을 테니까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같이 있어요, 우리.

좋았다. 복잡한 말도, 하나의 물음표도 없이
아직도 우리가 함께 있어서 나는 좋았다.
참 좋았다.

사랑도 그렇지 않을까.
멈추지 않고 사랑하면 계속 거기 있지 않을까.

사랑하는 일에 있어 너무 늦은 것이란 없다.
반드시 두 번째 기회가 온다.
만회하면 된다. 만회할 수 있다.
그때 전부를 주면 된다.

사랑하여 다른 무엇이 되려 하지 말고
사랑하여 대단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사랑하여 더욱 당신 자신이 되어주세요.

중요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대단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오래갈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말고 끝을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하면 좋겠어요.
얼마가 되든. 사랑하는 동안은 우리 분명
행복할 테니.

누구나 앞서 간 사람을 따르지만은 않았겠지
스스로 길을 만드는 사람도 있었을테고.
나처럼 방향을 잃는 사람도 있어서 덕분에 길이
다양해졌을 거야.

길을 잃는다는건 사실 길을 만드는 일인지도 몰라. 길을 잃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어차피 자연에 있어 정해진 길이란 없는 것이니까.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닐지도 몰라.

아름다운 곳에 우리는 마침내 가서 닿을 것이다.

상황을 바꾸는 것은 생각이 아니다.
말도 아니다.
무엇보다 행동이다.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겠지만 때로는 잘못 탄 기차가 우리를 꿈꾸던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말이 있더라.

자꾸 뒤돌아 보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시계는 차지 마. 시계는 자꾸 몇 시인지 얼마나 지났는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걱정하게 하지.
초조해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항상 '지금'이라는 시간만 가져. 계속 앞으로만 가.
알았지?

딱 한사람만 있으면 되었다.
내게 지금 필요한 것은
내가 지금 참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딱 한사람이었다.

누가 더 사랑하는가보다 더 중요한것은.
계속 더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너무 없어 미안하다고 말 하지 않기로 해요.
곁에 있어주는것 그 자체로 사랑이니까.

왜 시작도 해보지 않고 걱정을 하는 걸까.
해보면 알게 될텐데.
왜 만나보지도 않고 상대가 이상한 사람이면 어쩌나.
잘 맞지 않으면 걱정하는 걸까.
만나보면 알텐데

답은 심플해. 해보면 알아.

나는 우리가 잊지 않는다면 좋겠다.
우리의 행복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

하루를 웃고 또 하루를 웃다보면
어려운 날도 어디선가 반드시 끝날 것을 믿었다.

솔직해질 용기가 있다면
손잡을 사람을 만날 수 있을테고
함께 우리는 강해질 거예요.

마음을 말해주세요.
내가 당신을 도울 수 있도록.
같이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나아질 테니.

누가 더 사랑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계속 더 사랑하는 일이다.

사랑할 때는 사랑만 보면된다.

사랑이었다. 전부가.
함께 나누던 미소는 물론 눈물까지도 사랑이었다.

제대로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어디 있을까.
단 한사람만 나를 제대로 알아준다면
사는 일이 한결 힘이 나고 신이 날 텐데.

세상이 내 마음 같지 않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어 무릎이 꺽일 때가 있습니다.

여기가 아닌 저기 지금이 아닌 나중이라고 해도
알아주는 사람은 반드시 온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너무 없어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기로 해요.
곁에 있어주는 것. 그 자체로 사랑이니까.

사랑을 한다는 것은 한 그루의 라일락 나무를
통째로 끌어안는 일이다.
꽃만 가질 수 없다.

사랑이었다, 전부가.
함께 나누던 미소는 물론 눈물까지도 사랑이었다.

행복해지는 데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있고 싶은 곳에 있을 용기와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된다. -p251

그대로 자연스럽게 있으면 돼요.
내 곁에선 그래도 괜찮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할 곳은 사랑의 곁이다.-p283

관계에 있어서 책임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만 더 중요한것은 너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이다.-p299

네가 소중하여 나는 나의 내일이 더 즐겁기를 바란다. -p300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줄 수 있나요?
그래 줄 수 있어요?
Will you take me as I am?
Will you?
-Joni Mic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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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내라. 남이 고생한 것에 의해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 있다 - 소크라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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