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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독서메모 | #픽스유 / #정현주,정대현

글쓰는 프로그래머 seungdols 2018. 3. 21. 18:19
#픽스유

#가끔 지치고 외로운 나날들이 계속 될 때, 읽으면 좋을법하다.



  • 저자 : 정현주, 정대현
  • 출판사 : 오픈하우스


나의 생각


정현주 작가를 알게 된 뒤로, 책을 내실때마다 항상 읽고 있다. 오히려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는 정현주 작가이자, 서점 주인이시지만.
나는 생각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편인 것 같다. 사실 하는 일은 이성적인 업무를 하지만, 감성적인 이러한 느낌의 책들이 너무나 좋다. 

특히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사랑, 이별이야기들 아닐까? 
사람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나이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책을 사게 되었고, 천천히 아주 오랜시간 공을 들여 읽었다. 

앞부분은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천천히 읽었고, 지치고 힘들 때에 읽다 보니 읽는데 오래 걸렸다. 
그럼에도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무언가 깨달은게 하나 있는데, 정대현 교수님의 말이 정말 맞는 말 같다. 

결국 무슨 일이든, 끝까지 온 힘을 다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고, 내가 지치면 그냥 내버려두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하도록 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좋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결국 나를 위하는 것이 나와 관계를 맺는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모두의 평화를 위해 읽을 법하다. 

좋은 글귀


분노는 뇌가 충전 되어야 줄어드는데 특히 중요한 것이 사람, 자연, 문화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맛있는 것을 먹고 즐겁게 대화하는 것, 자연을 즐기는 것, 문화를 향유하는 것, 이 세가지가 뇌를 충전시켜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자, 오늘 내가 너를 위해서 시간을 낼게, 이런 마음을 갖는 순간 이미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더 내야해요. 

새로운 친구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게 필요합니다. 

뇌를 충전시키는 데 가장 좋은 것은 사람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보면서 웃어주는 것만큼 뇌를 달달하게 충전시켜주는 게 또 없거든요.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는 일. 가장 큰 힐링은 거기서 온다. 

"사람은 일을 해야 해요. 즐거운 일. 남들 보기에 좋은 일은 젊어서 해봤으니 됐어. 이젠 내가 즐거운 일을 해야 해요”

한 번은 미친 척 사랑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균현을 잃는 게 두렵거나 상처를 받을까봐 무서워서, 스타일 구겨질까봐 한 발을 뒤로 뺀 채 몸을 사리고 있으면 진짜 사랑을 할 수 없어요. 적어도 한 번은 자신을 다 걸고 미쳤다 싶을 정도로 뜨겁게 연애를 하시면 좋겠어요. 

전부를 안아주는 사랑을 꿈꾼다. 전부를 보여주지 않으면서.
사랑을 믿지 않는다. 연인이 자기를 믿어주길 바람녀서,
상처를 보여주지 않는다. 상처가 치유되기를 원하면서.

기다려주는 것도 사랑이에요. 상대에게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시고 사랑을 표현할 시간도 주세요. 

관계가 오래 잘 가려면 적정 거리를 유지해서 숨 쉴 공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이 아들 같고, 남편은 아내가 딸처럼 여겨질 때 사이 좋은 상태가 가장 오래 간다고 하네요. 

어떤 점이 좋아서 내가 그사람을 사랑했을까 돌아보면서 ‘내가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자신에 대해 배우는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요? 그래야 다음에 오는 사랑을 더 잘할 수 있어요. 

사랑은 그 다음에 왔습니다. 독립되고 자유로운 존재가 된 다음에. 

움츠러 들지 말아요. 어깨굽어요. 뭐가 문제예요? 남들이 다 바보 같다고 해도, 그 사람은 내가 바보 같아서 좋다고 말하는거. 그게 사랑인데. 

자존감은 시선과 시각의 문제예요. 내 눈이 어디를 보는가가 중요합니다. 나쁜쪽을 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좋은 걸 보면 자존감이 올라가요. 자신의 장점을 봐야해요. 단점을 보지 말고.

노력하면 된다고 하지만 세상에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관계가 그래요. 모든 사람에게 다 사랑받는 것은 불가능해요. 편하고 즐겁게 살려면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서로 주고 받는 것이 비슷해야 관계가 오래간다는 건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아요. 

서점 주인으로서 사랑을 공부하기보다는, 사람을 공부하는 쪽을 권하고 싶다. 

문득 이별이 찾아왔을 때 우리의 뇌는 혼란을 느낍니다. 
뇌는 아직 사랑하는 상태에 익숙해져 있는데,
사랑할 대사잉 사라져버리니까 감저의 공백이 힘든 겁니다ㅣ.
그걸 사랑이 남았다. 미련이 남았다 착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다시 한 번 봐야 합니다. 
상대는 나랑 안 맞는데, 뇌가 정리가 안 돼서 
‘내가 아직 좋아하는 건가?’ 착각을 한 나머지 
다시 만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상대는 잊고, 사랑의 좋은 기억만 갖고 가면 됩니다. 
상대의 좋은 점을 적어놓고 기억하면 좋아요. 
다시 사랑을 시작 할 때, 활용할 수 있거든요. 

사람이 사람에게 치유이고, 기적이었습니다. 결국, 사람이었습니다.



남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내라. 남이 고생한 것에 의해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 있다 - 소크라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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