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대학교 입학 했을 무렵에 읽었던, '나는 프로그래머다’라는 책을 정말 좋아했다. 아! 이렇게 멋있게 일 하는 구나. 재미있겠다. Y2K버그와 고군분투 할 무렵에 나는 프로그래밍이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이 분들은 이렇게 이 시기를 지나왔구나! 생각을 했다. 지금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 혹은 20년차의 시니어 프로그래머들이 모여 이야기를 같이 논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 같아 읽는 내내 재밌었다. 다소 아쉬운점은 LINE이라는 특정한 회사의 개발자들의 이야기다보니 라인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다. 물론, 라인이라는 회사와 내가 깊은 연관이 있진 않지만, 어느 정도 연관이 있기에, 읽으면서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부분이었다. 좀 더 다양한 회사의 프로그래머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