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피처를 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몰입도가 아주 높아서 알바를 하는 중에 다 읽었다. ㅎㅎ
진정한 사랑과 진실 사이의 한 남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에 대한 것들은 모두
사랑앞에서 무력하다는 사실과 함께
단 한마디
"너는 이 일로 인해 모든 것을 망쳐버린거야"라는 말.
나라면 ? 과연 그렇지 않을 수 있었을까?
한국인에게 공감가는 작품일 수 밖에 없다.
좋은 문단.
"그 남자의 눈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다. 날카롭고 관찰력이 뛰어난 눈이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해 보였다. 세상을 알지만 외로운 사람의 눈.
사랑을 바라지만 아직 찾지 못한 눈.
그 남자가 나를 쳐다 보았다. 그 눈에 감긴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 남자도 내눈을 읽은 것 같았다.
우리의 시선이 마주친건 단 몇 초에 지나지 않았다.
극히 짧은 순간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그 짧은 순간 나는 그 남자의 포로가 되었다. 열정의 포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
"우리는 정말 이상하지 ?
우리 괴로움, 분노 , 꿈을 모두 움켜 쥔채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것을 붙잡지 못하다니...
당신을 사랑한 것 당신에게 사랑을 받은 건 나에게 정말이지 더 할 수 없는 선물이었어.
나는 당신의 짝이었고, 당신은 내 짝이었지.
다가온 순간 , 지나온 순간 , 나는 지금도 우리를 생각하면서 울어.
사랑해 그 때도 지금도 영원히
그대의 페트라."
"이 모든 것의 한 가운데에 ..
순간이 있다.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순간, 아무것도 바꿀수 없는 순간, 우리 앞에 놓인 순간,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찾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결코 얻을 수 없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순간.
우리는 순간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
아주 짧은 찰나라도 순간으로 부터 진정 자유로울 수 있을까?
"
"wie bald 'night zetzt' 'nie' wird"
'지금은 아니'가 '전혀'가 되기란 얼마나 순식간인가.
모든 순간 순간이 모여 우리의 삶이 되었다.
나는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지.?
몰입도가 아주 높아서 알바를 하는 중에 다 읽었다. ㅎㅎ
진정한 사랑과 진실 사이의 한 남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에 대한 것들은 모두
사랑앞에서 무력하다는 사실과 함께
단 한마디
"너는 이 일로 인해 모든 것을 망쳐버린거야"라는 말.
나라면 ? 과연 그렇지 않을 수 있었을까?
한국인에게 공감가는 작품일 수 밖에 없다.
좋은 문단.
"그 남자의 눈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다. 날카롭고 관찰력이 뛰어난 눈이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해 보였다. 세상을 알지만 외로운 사람의 눈.
사랑을 바라지만 아직 찾지 못한 눈.
그 남자가 나를 쳐다 보았다. 그 눈에 감긴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 남자도 내눈을 읽은 것 같았다.
우리의 시선이 마주친건 단 몇 초에 지나지 않았다.
극히 짧은 순간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그 짧은 순간 나는 그 남자의 포로가 되었다. 열정의 포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
"우리는 정말 이상하지 ?
우리 괴로움, 분노 , 꿈을 모두 움켜 쥔채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것을 붙잡지 못하다니...
당신을 사랑한 것 당신에게 사랑을 받은 건 나에게 정말이지 더 할 수 없는 선물이었어.
나는 당신의 짝이었고, 당신은 내 짝이었지.
다가온 순간 , 지나온 순간 , 나는 지금도 우리를 생각하면서 울어.
사랑해 그 때도 지금도 영원히
그대의 페트라."
"이 모든 것의 한 가운데에 ..
순간이 있다.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순간, 아무것도 바꿀수 없는 순간, 우리 앞에 놓인 순간,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찾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결코 얻을 수 없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순간.
우리는 순간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
아주 짧은 찰나라도 순간으로 부터 진정 자유로울 수 있을까?
"
"wie bald 'night zetzt' 'nie' wird"
'지금은 아니'가 '전혀'가 되기란 얼마나 순식간인가.
모든 순간 순간이 모여 우리의 삶이 되었다.
나는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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