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know, this morning I was on a train that went through a city that wouldn't exist if it wasn't for you.
I bought a ticket from a man who would likely be dead if it wasn't for you.
I read up, on my work, a whole field of scientific inquiry that only exists because of you.
Now, if you wish you could have been normal... I can promise you I do not.
The world is an infinitely better place precisely because you weren't."
" 오늘 아침 기차를 타고 가로질러 왔던 도시가 당신 덕에 있다는 거 알아요?
오늘 제가 표를 샀던 사람도 당신 아니었으면 벌써 죽었을 거예요.
직장에서 읽은 책도 읽었는데, 당신이 아니었으면 없었을 과학분야의 책이었어요.
이제와서 그 때 내가 평범했더라면...이라 생각한다면 그러지 말아요.
Humans find violence deeply satisfying, but remove the satisfaction,
and the act becomes...hollow."
"사람들이 왜 폭력을 좋아하는 줄 아나? 재미있기 때문이지.
인간들은 폭력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로부터 오는 만족감이 사라지면,
그 행동 자체는 공허해지지."
"Sometimes it is the people no one imagines anything of who do the things no one can imagine."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해내거든."
에니그마(독일어: Enigma)는 독일어로 '수수께끼'라는 뜻을 가진 암호 기계의 한 종류로, 암호의 작성과 해독이 가능하며 보안성에 따라 여러 모델이 있다.
1918년 독일인 아르투르 슈르비우스에 의해 처음 고안되어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이 군기밀을 암호화하는 데 사용하였다. 오랫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으나 전쟁 시작도 전에, 폴란드의 암호국, 비우로 시프루프 (Biuro Szyfrów) 에서 해독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들은 이후 영국과 프랑스의 암호학자들과 정보를 공유했고, 영국의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의 암호학자들에 의해 해독되어 전쟁 중 연합군의 전략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에니그마는 1945년 독일 패전과 함께 사용이 중지됐지만, 형태가 변형되어 1970년대까지 주로 상업적 보안통신용으로 사용되었다. 에니그마를 원형으로 한 군용 보안통신기 역시 1960년대까지 사용되었다.
에니그마 원리
회전자
3개의 회전자(rotor)가 들어가 있는데 각각의 회전자는 26개의 원소를 가진 순열이라 보면 된다. 그림에는 간단히 8개의 알파벳으로만 표시되어 있는데 'B'가 3개의 회전자를 통해 'D'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한 글자의 암호를 마치면 첫 번째 회전자는 조금씩 회전을 하는데 당연히 26번을 한바퀴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회전자가 한바퀴를 돌면 시계의 원리처럼 두 번째 회전자가 한 칸 움직이고 똑 같은 방법으로 세 번째 회전자도 움직이게 된다. 여기서 가능한 회전자의 조합 수를 생각해보면 26x26x26=17,576이다. 회전자를 살펴보면 이들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자리를 바꿀 수가 있고 (가능한 위치의 조합은 6가지이다.) 또한 그 위에 써 있는 알파벳이 회전하는 링 위에 표시되어 있어 이를 임의로 변경(Ringstellung) 시킬 수 있는데 이는 회전자의 조합 수를 더욱 복잡하게 하고 있다.[1]
에니그마의 복잡성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회전자의 위치 선정으로 6가지의 경우의 수, 그리고 회전자의 처음 위치를 어디로 할지의 26x26x26의 가짓수, 거기에다가 회전 자들의 임의 변경(Ringstellung)을 통한 경우의수 26x26x26. 즉 총 6x26x26x26x26x26x26 = 1,853,494,656 의 가능한 에니그마의 상태가 존재하는 것이다.
반사체
반사체는 에니그마 속에서 가장 독특한 부속품이다. 모든 회전자 내부의 배선 위에서 각각의 글자들은 다른 글자와 서로 연결될 수 있다. 예로 A는 K와 연결되어 있는 F에 연결이 가능하였다. 반사체 내부에, 연결은 서로 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만약 A가 F에 연결되어 있다면, 이것은 F역시 A와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역으로 암호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니그마의 이점은 이것으로 분명해 진다. 암호의 조립과 해독이 동일한 에니그마 셋팅과 배선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글자를 암호화시켜도 그 자신으로 나올 수가 없다는 특징이 암호해독을 가능케 하는 열쇠가 되었다.
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B와 C type 두 가지 형식의 반사체가 사용되었다. 전쟁 막바지에 가서는 특별한 형식의 D type 반사체가 도입되었다. D type 반사체는 12개의 전선과 24개의 플러그로 조정이 가능한 반사체로, 13번째 전선은 고정되어있었다. 4가의 회전자 형식의 독일해군 에니그마는 특별한 형태의 얇은 회전자를 사용하였는데, 이것들 역시 B와 C반사체로 불렸지만, 독일 육군과 공군의 3회전자 방식의 에니그마의 반사체와 다른 배선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만약 독일해군 에니그마의 반사체들이 4번째 회전자를 A포지션과 A링셋팅으로 사용하게 되면 이를 반사체들은 3회전자 방식의 에니그마와 서로 호환이 되었으며, 다른 형식의 에니그마 사이의 상호 통신이 가능할 수 있었다.
<위키백과>
실제 앨런 튜닝이 개발한 "코드 브레이킹"이라는 머신으로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기기
이 기기로 인해 1400만명이 살았고, 2년간 미적분과 확률통계를 통한 독일군에게 에니그마 해독을 들키지 않고, 전쟁을 이기는 전략.
그 유명한 노르망디상륙 작전등 대다수의 전투가 연합군 승리였는데, 바로 그 뒤에는 튜링이 있었고, 그 속에 코드 브레이킹이라는 기계가 있었다.
튜링의 논문으로 고안 된 기계는 "튜링 머신"이며, 코드 브레이킹의 기계가 현대 컴퓨터의 시초다.
물론 최초의 컴퓨터는 유니박,에니박등이 있으나, 튜링 머신의 원리가 더 앞선다.
심판과 대상(사람과 기계)이 앉아 질문에 대한 답을 말하게 되는데, 이 때 사람과 기계를 판별 할 수 없다면?이라는 주제다. 그 게임이 바로 "이미테이션 게임"의 논문이다. 이것은 현대 컴퓨터 사이언스&공학 분야의 인공지능 분야 - 뇌과학, 신경,심리학자,컴퓨터 사이언티스트, 컴퓨터공학박사등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학문으로 인공지능의 척도를 가르는 테스트가 바로 "이미테이션 게임"이며, 현대는 "튜링 테스트"라고 불린다.
세계대전을 종결했으며, 나치시즘을 물리쳤다.
그러나 그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도 영국에 재판에 따라 호르몬 요법으로 화학적 거세를 하게 되고, 54세의 나이로 자살을 한다.
그의 죽음이 컴퓨터공학도로서 너무나 아쉽다.
그리고 영국정부는 50여년간이나 튜링에 대해 함구했으며, 2013년에 들어서야 엘리자베스 2세가 그의 업적을 기리게 되었다.
50여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전쟁의 영웅, 현대 컴퓨터의 시초를 만든 사람을 기리게 되었다.
영화를 보면서 참. 시대를 잘 못 타고 났구나. 조금만 더 정상적으로 살았더라면, 현대의 컴퓨터 공학과 사이언스는 50여년이나 더 발전했을 것이다. 아마.. 양자컴퓨팅 또한 더욱 발전 했을지도...?!!
꼭 보세요! 수학이, 컴퓨터가 세상을 변화시킨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