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에는 무엇이 있을까? 표지만 보고는 뭔가 떠올리기 힘들었다. 책은 전반적으로 통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이런 류와 비슷한 책을 고등학교때 많이 읽어보기도 했다. 그래서 낯설지 않았고, 그렇게 막 계산법을 유심히 보면서 읽지 않았고, 왜 이렇게 나왔고, 그래서 어느 정도의 확률인지 나오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결과를 곱씹으면서 읽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사실, 어떤 사례 기반에서의 확률을 소개하는데, 어떤 이에게는 재미가 있는 이야기가 되거나 어떤 이에게는 지루한 느낌으로 다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 요약하면, 카지노의 룰렛 게임은 게임 참가자가 이익을 얻을 확률은 47.4%였던가? 그리고 나머지 확률로 딜러가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