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아요. 지금. 뛰어들어요. 지금. 사랑 할 시간은 지금. 사랑하기 더 좋은 때란 따로 없다. 그냥 지금이다. 지금 같이 있자. 기다려주는것도 기다리게 하지 않는것도 그들에겐 사랑이었다. 아직도 답을 알지 못합니다만 저는 계속 사랑을 하겠습니다. 다시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다시 사랑하며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어 오늘 저는 제가 살아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 정현주 작가의 그래도 사랑을 읽은 독자라면 무조건 찬양하게 되는 손에 꼽히는 작가가 아닐까 한다. 이 책도 곧 나만의 곱씹는 책이 되어 책장 한켠을 우직하게 지키게 되겠지.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는거지.책이란 뭐든 배움을 남기니까. 정현주 작가의 글은 옆에서 읊조리는 글같다.무슨 읽다보면 정지영 아나운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