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한혜진별점 : ★★★★★ 두 사람의 연기력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게 된 영화. 안 보셨던 분은 두번 보세요. 정말 좋네요.이 영화를 찍으면서 노메이크업을 지향하고 찍었다던데...한혜진 미모가....고퀄리티... "눈 앞에 아른거리고 자꾸 생각나면 사랑아니냐?" "아부지 나 예전에 결혼 할 뻔했었다? 저 앞에 수협 있잖아요. 거기 다니는 여잔데. 그렇게 효녀야. 아버지가 아픈 동안 병수발도 다 하고그런데내가 다 망쳐버렸어. 원래 내가 좀 지랄이잖아. 근데 아부지 나 없어도 걔한테 잘 해줘.걔는 아부지가 없어.그니까 아부지가 아부지 좀 해줘.아부지 아들이 진짜 사랑하는 여자야. 내 말 알아들어?미안해 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