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돌 쓰다

GDG Google I/O 2016 Extended - 나의 후기

seungdols 2016. 6. 19. 22:14

GDG Google I/O 2016 Extended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새로운 정보를 많이 배웠죠. 

저는 아래 3개의 세션을 들었습니다. - Firebase를 듣지 못한건 좀 아쉽네요.

2016/06/19 - [컨퍼런스 후기] - GDG Google I/O 2016 Extended - Progressive Web Apps

2016/06/19 - [컨퍼런스 후기] - GDG Google I/O 2016 Extended - What’s next for the web?

2016/06/19 - [컨퍼런스 후기] - GDG Google I/O 2016 Extended - Google's PRPL Web development Pattern




일찍 갔음에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포토존도 있구요.



코드랩 주소도 앤틱한 느낌으로 분필로 써있었습니다.




세션별 순서표도 나와있었습니다.




스티커를 아예 엎어놨습니다.



첫번째 세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Progressive Web App에 관한 이야기죠.




두 번째 세션이었습니다. 도창욱님의 데모 실패로 인한 당황함이 나름의 재미요소였습니다만, 

굉장한 내공을 지닌 분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seungdols의 생각

같은 내용을 3번 연달아 시리즈로 들으니 뭔가 더 이해가 팍팍 되는거 같았습니다.
어쨌거나 결국 모바일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이며, 크롬북의 영향으로 크롬 OS에서 사용하던 기술을 크롬 브라우저로 끌고 올라왔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점차 JS 기술이 더욱 더 중요해진다는 점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오랜 시간 JavaScript가 웹 개발을 밀고 가지 않을까…
혹, Google에서 자바스크립트 대항마를 개발 중이지만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이미 nodeJs의 커뮤니티 크기 / 라이브러리 규모면에서)
하지만, 결국 대한민국도 조만간 HTTP/2를 지원하고, 적어도 IE11+로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Progressive Web App이 크롬에서만 지원하고, 일부 FireFox에서 지원하지만 몇 몇 기술들은 W3C 표준안임에 따라 벤더사들은 별 수 없이 지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올해 말쯤에는 벤더사 별로 나름 드래프트라도 발표 하지 않을까요?
사파리는 모바일의 킹이라 여전히 묵묵부답이지만….

중요한 점은 Progressive Web App을 통해 구글이 보이고 싶은 것은 인도 시장을 포함한 보급이 덜 된 곳을 제패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결국, 모든 기술력은 시장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그러한 시장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크롬 OS에서 사용하던 기술 + 모바일 시장의 성장세를 따지게 된 것은 아닐지…
무튼 신기한 점이 많았습니다.

  • 개발자 도구의 업데이트
  •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동작 ( 캐싱 )
  • 10여년전 망했던 Google Gears의 등장(Service Worker)
  • Installable
    고로, 웹 앱이 네이티브 앱을 넘어선다는 Insight가 확고해지는 느낌입니다. ( 물론 저의 얄팍한 생각입니다. )

컨퍼런스를 다녀오면 지속적으로 기술적인 깨어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계속 더 열심히 다녀봐야 할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조만간 다시 컨퍼런스에서 들었던 Progressive Web App에 대해 자세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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