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독서메모 | #자존감수업# / #윤홍균#

seungdols 2017. 8. 19. 15:53
#자존감수업

#자신의 자존감이 높은지 낮은지를 알려면 이 책을읽어라.



  • 저자 : 윤홍균
  • 출판사 : 심플라이프


나의 생각

어쩌다 보니 이 책을 고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뭔가 지루한거라 생각했다. 그렇지만 읽다보니 삶의 통용되는 조언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읽다보니 나는 과연 자존감이 높은 편일까? 그게 궁금했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분의 성격을 어느정도 유추 할 수 있을법한 문체였다. 담백하고 온화한 문체.
그리고 '자존감'의 문제를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이유는 저자의 경험 때문인걸까..
그나저나 생각하면서 읽다 보니 이 책은 어려운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책이 제시해주는 조언대로 하면서 혹은 지키면서 살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두 '자존감' 높은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하고, 혹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바는 살짝 '이기주의'에 가깝다. 그러나, 나 자신에 대한 '이기주의'를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도 그런 말이 있다.
"나,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남도 배려할 수 있다."
 이 말처럼. 우리는 좀 더 '나 자신에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생각해보니 요즘 너무 남의 기준에, 남의 눈에, 남의 생각에, 맞춰놓고 사는 버릇이 들었다.
우리는 언제 '가장 나다울까'를 하루에 몇 번이나 생각하는지...혹 그렇다한들 '남 눈치 안보고 행동하거나 말하거나 하는 경우가 몇 번일까?'
이제 앞으로는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남도 배려 할 수 있고, 웃으며 시크하게 혹은 쿨하게 안 좋은 것들도 날려 버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까 말이다.
'내일 부터는 좀 자유로워지되 책임을 갖고,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길'


좋은 글귀

p81. 이 책을 읽고 이루고 싶은 변화에 대해 적어보자. 
p90. 퇴근 후 회사 생각 금지.
p100. 옳은 결정이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어떤 결정을 했다 해도 그게 후회할 결정인지, 만족할만한 결정인지, 결정 당시에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결정을 잘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점을 알고 있다. 어떤 문제를 아무리 고민해봐야 정답은 없으며,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어떤 결정을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정한 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p161. 생각, 행동, 감정 구분 연습하기

버릴 것 
  1. 근본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2. 남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3. 성격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자존감을 높이는 결정법
  1. 스스로 결정하기
  2. 결정을 따르기
  3. 결과가 나쁘면, 미래형 후회하기
  4. 결과가 좋으면, 타인에게 감사하기

자기 결정을 돕는 다섯가지 질문 
  1. 여러 고민 중 내가 할 고민은 무엇인가?
  2.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가?
  3. 어떤 것과 어떤 것 사이의 선택인가?
  4. 이 결정을 언제까지 내려야 하나?
  5. 이 결정의 유효성은 언제까지인가?


남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보내라. 남이 고생한 것에 의해 쉽게 자기를 개선할 수 있다 - 소크라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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