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이 발달되어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5살부터 타임이 시작되어 1년간 살 수 있다.
하지만 부자들은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시간이 교환이 가능하고 시간으로 모든 것을 한다.
즉 시간이 돈이다.
시대적 배경이 이렇다. 부자들은 시간이 몇천년이라서 걱정없이 살 수 있지만
서민들은 하루 벌어 하루 벌다 죽어간다.
물가는 매일 오르고 시간의 수입은 줄어가니까 별 수 없는 것이다.
주인공 팀버레이크의 어머니는 아들과 만나는 장면에서 1초가 모잘라 타임이 다 되어 죽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 이런 세상이면 유전공학이든 뭐든 다 쓰레기구나.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까?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타임시스템이다.
즉 , 사회에서 피라미드 꼭대기를 위해 피라미드 아래가 살아간다는 거다.
주인공에게 100년을 주고 자살한 부자가 이런 말을 했다.
"잘 못 됐어. 이 시스템은 .. 소수를 위해 다수가 죽어야만 해 . 나는 너무 오래 살았어. "
우리도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시간이 귀하다 귀하다고는 하지만 과연 낭비하지 않고 잘 쓰고 있는지?
" 시간이 없다는 말은 나는 스스로를 관리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라고 미하이 칙센트가 말했다.
나는 나 자신을 잘 관리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시간. 귀하다. 귀한 시간 잘 쓰자는 느낌. 영화는 이걸 말한다.
"시간은 금이다."
우리는 그 시간을 잘 쓰고 있나요?
이 영화 정말 아만다 때문에 본건데 ^^ 나름 철학적이고 재밌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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