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사랑.
첫 사랑은 왜 못 잊을까.
이런걸 따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없나?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건 그 사람이 처음으로 내 전부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랑을 마음을 주는 거다. 우리는 처음 사랑 할 때 100%를 다 주고 더 주지 못해 미안해 한다.
그러다 점차 이별을 견디고 마음을 주는 퍼센트가 줄어든다.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상처 받기 싫으니까.
집도 사랑도 같다.
몇 년을 살아도 집은 그대로의 집이다.
몇 년이 지나도 사랑은 그대로의 사랑이다.
사랑의 색은 시간이 지나면 바래지지만 그 사랑의 기억은 영원하니까.
반응형
'취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시자들 (0) | 2013.09.10 |
---|---|
나우 이즈 굿(Now is good) (0) | 2013.04.04 |
내 아내의 모든 것 (0) | 2012.06.27 |
버킷리스트 ( Bucket List ) (0) | 2012.01.03 |
비포선셋 ( Before Sunset ) (0) | 2012.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