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넋두리 넋두리니까, 솔직하게 쓰자. 일하다가 가끔 기술을 딥하게 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늘 어렵다. 기술은 기술일뿐이지,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고, 믿는 편이다. 그런데, 간혹 늘 이게 정답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랑은 좀 어렵게 느낄 때가 많다. 상황에 늘 해답 정도만이 존재하고 그 해답을 같이 일 하는 사람끼리 맞춰 가는 것이 개발자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정진하고 있는 사람이라, 정답 같은건 없다. 결과적으로 진리의 정답이라는게 개발 세계에 있었으면, 한번 개발하고 계속 냅둬도 John na게 잘 돌아가고, 서버 전원 내리기 전까지 잘 동작해야 된다. 그리고, 진리니까 불변해야 된다. 근데 특정한 상황이 되었을때, 설계를 포함한 무언가를 바꿔야만 하는 것이라면, 그건 그 상황에서만 해답인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