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돌 쓰다

Let's agree to disagree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자

seungdols 2022. 6. 2. 10:01

아침에 유퀴즈 짧은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사회 심리학자분께서 말하는 한국인의 심리를 말씀 해주시는데,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가게 됐습니다.
영상 후반부에 나오는 특징 중 하나가 "나와 의견이 다른 것을 참지 못한다" 결국 인정 해주지 못한다는 것이죠.
동의, 비동의 모두 같은 맥락의 의견입니다.
결과적으로 나와 생각이 다르면, 설득 하는 문화가 팽배하죠.
어찌 보면, 개발자가 일 하는 모든 공간에서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흔한 코드 리뷰나 시스템 설계에도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나? 나와 다르면, 설득 하려고 하지 않았나?
한번이라도 상대 입장, 관점에서 생각 해보기나 했나?
왜 이렇게 생각 하는지 들어보려고 노력 했던 적이 손에 꼽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코드를 작성했지? 어떤 의미지? 내가 리뷰한 코드가 더 좋지 않나?" 내 설계가 맞지 않은지? 바꾸도록 설득 해야겠다.
결과적으로 많은 토론으로 이루어진 설계가 더 단단해지고, 코드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할 수록 더 오래 살아남는 코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동의하지 않음"에 대해서도 용인해주고, 인정 해주어야 합니다.
Let's agree to disagree.
개발자도 결국 사람입니다.
https://youtu.be/HqXaZqNZx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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