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유퀴즈 짧은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사회 심리학자분께서 말하는 한국인의 심리를 말씀 해주시는데,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가게 됐습니다. 영상 후반부에 나오는 특징 중 하나가 "나와 의견이 다른 것을 참지 못한다" 결국 인정 해주지 못한다는 것이죠. 동의, 비동의 모두 같은 맥락의 의견입니다. 결과적으로 나와 생각이 다르면, 설득 하는 문화가 팽배하죠. 어찌 보면, 개발자가 일 하는 모든 공간에서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흔한 코드 리뷰나 시스템 설계에도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나? 나와 다르면, 설득 하려고 하지 않았나? 한번이라도 상대 입장, 관점에서 생각 해보기나 했나? 왜 이렇게 생각 하는지 들어보려고 노력 했던..